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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리디아의 정원』은 1998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그림책입니다. 꽃을 사랑하는 주인공 리디아가 집안사정으로 무뚝뚝한 외삼촌이 살고 있는 삭막한 도시에서 살게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책의 작가는 사라 스튜어트이고 그림은 그의 남편 데이비드 스몰이 작업하였는데 삽화와 내용이 따뜻하고 잘 어우러지는 그림책입니다. 개정된 교과서 이전의 3학년 1학기 교과서에 일부가 실리기도 한 이 책은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의 힘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메세지가 담겨있습니다. 그림책이 편지글 형식으로 진행되어 주인공 리디아의 생각과 감정이 편지 속에 잘 묻어납니다.
<칼데콧 아너 (Caldecott Honor) 상이란?>
칼데콧 메달(Caldecott Medal) 다음으로 뛰어난 그림책에게 주어지는 명예상
- 칼데콧 메달: 그해 가장 뛰어난 미국 그림책 1권에 수여
- 칼데콧 아너상: 매우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은 여러 권의 그림책에 수여(보통 1~5권 정도 선정)
📚 줄거리와 메세지
할머니와 꽃 가꾸는 것을 좋아하는 리디아는 아버지가 오랫동안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어머니에게도 일거리가 들어오지 않자 가정형편이 나아지질 않습니다. 결국 형편이 나아질 때까지 외삼촌네서 일을 거들며 살게 되었습니다. 외삼촌은 삭막한 도시에서 빵 가게를 운영하며, 잘 웃지 않는 무뚝뚝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디아는 특유의 따뜻한 붙임성으로 외삼촌께 시도 지어드리고 할머니께 그림도 보내드리며 밝게 지냅니다.
리디아는 외삼촌의 빵가게에서 빵 반죽을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가게에서 일하는 에드 아저씨와 엠마 아줌마와 정을 나누며, 가게에서 키우는 고양이와도 친해지게 됩니다. 또, 무뚝뚝한 외삼촌도 곧 웃게 될거라며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빵가게 옥상에 비밀 장소를 발견하는데, 여기서 할머니가 보내주신 꽃씨로 굉장한 계획을 세웁니다. 리디아의 계획은 성공할까요? 또, 무뚝뚝한 외삼촌은 웃을 수 있을까요?
⭐ 추천 이유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인 책입니다. 척박한 도시에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적응하기 시작하는 리디아는 낯선 환경과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웃음을 잃은 외삼촌에게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 할머니가 보내주는 꽃씨, 에드 아저씨와 엠마 아줌마, 빵가게에서 키우는 고양이 등 긍정적인 환경을 찾아 내어 기쁜 마음으로 적응합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리디아의 모습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리디아의 긍정적인 마음은 이 책을 통해 학교, 학원, 숙제, 시험 등으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또, 이 책은 편지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어린 학생들도 쉽게 읽으며 편지글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주인공이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편지글의 형식과 특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3~4학년 국어과에서 배우는 편지글과 연결하여 읽기 좋고, 편지글에 대한 배경지식을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3학년은 글밥이 적은 그림책에서 줄글 책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기간입니다. 이 책은 글밥이 많지 않아 줄글책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편지글 형식으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고 글의 양도 많지 않아,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읽어주기도 용이하고 줄글책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비교적 편안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책 읽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이야기책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는 책입니다.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삽화도 이 책의 큰 매력입니다. 글과 잘 어울리는 따뜻하고 섬세한 삽화가 이야기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어, 글을 읽는 즐거움과 그림을 보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한줄평
"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함과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 리디아의 모습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 "
💡 함께 해 본 독후활동
내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
『리디아의 정원』에는 외삼촌의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해서 리디아가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 장면과 연결하여 나도 누군가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던 경험이 있는지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선물을 받는 것'도 좋아하지만 누군가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경험'도 매우 좋아합니다. 선물과 관련하여 '선물을 받았을 때'보다 '선물을 준비할 때의 마음'에 초점을 두고 누구를 위한 선물이었는지, 어떤 선물이었는지, 선물을 준비하면서 들었던 감정, 선물을 받은 사람의 반응 등을 떠올려 보면서 글을 써 보았습니다.
나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마음 정원' 만들기
리디아가 할머니가 편지로 보내주신 꽃씨를 심어 희망을 키워 나간 것처럼,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들을 나만의 정원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먼저 나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람, 물건, 경험, 말이나 행동 등을 떠올립니다. 이를 정원의 꽃, 나무, 동물, 열매 등 나의 정원에 있었으면 좋을 것 같은 대상들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대상에 '친구의 웃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받고싶은 칭찬' 등의 이름을 붙이며 '내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정원'을 꾸며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리디아가 정원을 가꾸며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했듯이 우리 마음속에도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소중한 것들이 자라고 있음을 알고 나의 마음 정원을 가꾸어 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첨부한 독후활동지를 활용하면 가정이나 학교에서도 쉽게 독후활동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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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동지는 초등 3학년 수준에 맞게 직접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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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후 활동으로 활용 가능
✔ 가정 또는 학급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
